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를 이용한 기업 수익성 분석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를 이용한 수익성 분석

오늘은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를 이용해 수익성을 분석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영업이익률] 공식 : (영업이익 / 매출액) x100

매출액에 대한 영업이익의 비율. 제조 및 판매활동 등과 직접 관계가 없는 영업외 손익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영업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만을 매출액과 대비한 것. 

 

영업이익은 '매출액 - 매출원가 - 판매비와 관리비'이므로 영업이익률을 높이려면 매출액 증가와 함께 매출원가 그리고 판매비와 관리비를 낮춰야 한다.

 

영업이익률은 높을수록 좋다. 일반적으로 10% 이상이어야 수익성이 좋다고 평가하며, 업종에 따라 이익률에 차이가 많이 난다. 제조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원가, 판매비, 관리비 부담이 적은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의 업종이 영업이익률이 훨씬 높다.

 

[(당기)순이익률] 공식 : ((당기)순이익/ 매출액) x100 

매출액에 대한 (당기)순이익의 비율. 순이익에는 기타 손익, 금융손익이 포함되므로 이들 종목의 증감에 따라 (당기)순이익률이 크게 변할 수도 있다. 

 

(당기)순이익률 역시 높을수록 좋으며, 일반적으로 5% 이상이면 수익성이 좋다고 평가한다. 

 

[ROE(자기자본이익률)] 공식 : ((당기)순이익/자기자본) x100

자산 중 부채를 제외한 자기자본에 대한 순이익의 비율. 즉 순수한 나의 자본 만으로 얼마나 수익을 냈는가를 평가하는 것으로 높을수록 좋다.

 

[ROA(총자산수익률)] 공식 : ((당기)순이익/총자산) x100

자기자본과 부채를 합한 총자산으로 얼마나 수익을 냈는가를 평가하는 것으로 높을수록 좋다. 

 

위의 지표들처럼 수익성을 분석하는 데 있어 대부분은 (당기)순이익을 중심에 놓고 판단합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순이익을 기준으로 하는 것(순이익률, ROE, ROA) 보다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하는 영업이익률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순이익은 특별한 상황 발생으로 급격한 변동이 생길 가능성이 있으나 영업이익은 회사의 가장 기본인 실제 영업 활동을 바탕으로 한 지표이며, 이를 통해 회사의 능력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의 지표들은 [ 네이버 - 증권 - 통합검색에서 종목명 입력 -  종목분석 - 투자지표 - 수익성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종목분석, 수익성 판단 지표

안정성 분석과 마찬가지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어떤 흐름을 보이고 있는지, 그리고 동종 업종과 비교했을 때 어떠한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