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를 이용한 기업 안정성 분석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를 이용한 안정성 분석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를 이용해 기업에 관한 다양한 분석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안정성을 분석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채비율]  공식 : (부채총계 / 자본총계) x100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분석하는데 활용되는 대표적인 지표. 기업이 가진 자산 중 부채의 비율이 어느 정도 인지를 나타내는 지표.

 

보통 100% 이하일 때 안정성이 높다고 판단하며 값이 낮을수록 좋다. 만약 부채비율이 100이라면 부채와 자기 자본의 금액이 같다는 의미이며, 100 이하라면 자기 자본이 부채보다 많음을 뜻한다. 

 

 

[유동비율] 공식 : (유동자산 / 유동부채) x100

기업의 단기 지급능력을 분석하는데 활용되는 지표. 기업이 1년 내에 상환해야 하는 부채 대비 1년 내에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

 

보통 200% 이상이면 안정성이 높다고 판단하며 값이 높을수록 좋다.  만약 유동비율이 200이라면 유동자산이 유동부채에 비해 두 배가 많다는 의미.

 

 

[이자보상배율] 공식 : 영업이익 / 이자비용 

기업이 경영 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영업이익으로부터 이자를 얼마나 갚을 수 있는지 측정하는 지표. 기업의 부도 가능성을 측정하는 데 중요하게 사용되는 지표.

 

값이 높을수록 좋다. 만약 이자보상배율이 1 이하라면 영업이익이 이자비용보다 적다는 의미로 기업의 존속 여부가 불확실함을 뜻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분석 방법이 있지만 이 정도만 확인하면 기업의 안정성을 체크하는데 큰 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부채비율은 업종에 따라 값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동일 업종의 기업과 상호 비교하여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위의 3가지 지표 중에서 이자보상배율이 가장 중요합니다.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감당하지 못한다면 기업이 부도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위 지표들을 직접 계산할 필요는 없으며 [ 네이버 - 증권 - 통합검색에서 종목명 입력 - 종목분석 - 투자지표 - 안정성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표처럼 5년 동안의 값을 알 수 있으며, 과거부터 현재까지 어떤 흐름을 보이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종목분석 , 안정성 판단 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