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평균선은 일정 기간의 주가 평균값(이동평균값)을 선으로 연결한 것으로 모든 기술적 지표 가운데 가장 널리 이용되는 것 중 하나이다. 이동평균선은 계산법이 단순하고 계량화되어 었어 객관적 지표로서 가치가 높다. 이동평균선은 지표의 특성상 시세 변화보다 늦다. 즉 앞서가는 것이 아니라 따라가는 것이다.
이동평균은 일반적으로 종가를 기준으로 계산하고, 5일 이동평균(일주일), 20일 이동평균(한 달), 60일 이동평균(3개월), 120일 이동평균(1년)을 주로 사용한다. 이러한 이동평균값을 연결한 이동평균선 중 5일선은 단기 추세, 60일선은 중기 추세, 120일선은 장기추세로 구분하고 20일선은 생명선이라고 불리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동평균은 계산 방법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단순 이동평균과 가중 이동평균을 많이 사용한다.
단순 이동평균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이동평균 법으로 매일의 가격에 균등한 가중치를 부여한다. 5일 이동평균을 예로 든다면 첫날부터 마지막 다섯째 날까지 5일 동안의 값을 모두 더하고 5로 나누는 식이다. 이 경우 처음과 끝의 값이 동일한 가치를 지니므로 최근의 주가 움직임을 신속하게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가 생긴다. 그래서 나온 것이 가중 이동평균이다.
가중 이동평균
최근 주가에 높은 가중치를 부여하고 과거의 주가일수록 낮은 가중치를 주어 최근의 주가가 단순 이동평균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많이 반영되도록 개발한 것이다. 좀 더 신속한 대응을 위한 것이지만 단기이동평균에서는 두 값의 차이가 크지 않으며 중기, 장기로 가서야 명확한 차이를 보인다.
단순, 가중 이동평균선 중 어느 것을 사용할지는 차트에 직접 대입해보고 유의미한 신호를 보이는 것으로 선택하면 된다.
'기술적 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식 캔들(봉)의 기본 형태와 의미 (2) | 2022.03.10 |
---|---|
이동평균선 분석법 (0) | 2022.03.08 |
추세파악 지표, 추세선 (0) | 2022.03.06 |
추세의 정의와 추세분석의 중요성 (0) | 2022.03.05 |
기술적 분석의 의미와 이론적 근거, 활용법 (0) | 2022.03.04 |
댓글